[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매체가 영화 ‘황금시대’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15일 중국매체 텐센트연예에 따르면, 최근 영화 ‘황금시대’ 시사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50년대 부동산 거물들에서부터 80년대 후반 작가 등 ‘시대’를 증명하는 사람들이 자리를 메웠다.
하지만, 시사회 이후 ‘황금시대’에 대한 아쉬운 의견이 속속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날 중국매체 청년망은 “‘황금시대’ 첫 무대는 방향이 달라졌다. 평가가 뜨겁지 않다”며 “국경절에 맞춰 개봉하지만 일부 매체 기자들은 영화의 박스오피스에 대해 한계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 황금시대 공식 웨이보 |
텐센트연예에 따르면 ‘황금시대’에 대해 중국 영화평론가는 “‘황금시대’의 출연은 애국자, 문학가, 팔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시험할 수 있는 영화”라고 평했으며, 영화 제작진 탄훙은 “중국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영화, 배우와 재작진이 갈망하던 작품, 갈망이 함께해 탄생한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앞서 지난 6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오르기도 한 ‘황금시대’는 해외언론의 호평을 받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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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황금시대’는 중국의 대표 여류작가 샤오홍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탕웨이와 풍소봉은 각각 샤오홍과 샤오준으로 분해 안타까운 사랑을 표현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