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제작 영화사 수박)의 주연배우 박해일의 남다른 흥행 비결이 화제다.
‘제보자’는 10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특히, 영화의 주역인 박해일은 340만 관객을 동원한 ‘이끼’, 740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등에 이어 또다시 남자 배우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끼’에서 박해일은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시골 마을을 찾은 류해국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마을 이장 천용덕 역을 맡아 노역 연기에 도전한 정재영과 연기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후 개봉한 ‘최종병기 활’에서는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역을 맡아 청의 명장 쥬신타 역의 류승룡과 대립 관계를 이뤘다. 서로를 쫓고 쫓기는 추격 전 속에 빛나는 두 배우의 심리 연기는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다.
↑ 사진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
뿐만 아니라 유연석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박해일은 “든든한 후배이자 동료다. 앞으로 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 ‘제보자’ 촬영 이후 많이 친해져서 평소에도 자주 연락을 한다”라며 유연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스크린 밖에서도 우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박해일은 시사 프
한편, ‘제보자’는 오는 10월2일 개봉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