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아이돌 그룹 틴트, 비아이지(B.I.G)와 한솥밥을 먹는다.
15일 GH엔터테인먼트는 “최수종, 하희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틴트, 비아이지 등 아이돌 육성 사업을 진행해온 GH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및 영화 제작을 준비하기 위해 사업본부를 새롭게 꾸리고 최수종, 하희라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어 “그 일환으로 배우 매니지먼트의 필요성을 느껴 배우 최수종, 하희라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훌륭한 배우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여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드라마, 영화 제작을 통해 전략적으로 아티스트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비즈니스를 통해 한류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속 체결은 최수종, 하희라가 7년간 동고동락 했던 매니저 이명호 본부장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면서 결정된 사항으로 두 배우의 의리 있는 행보가 눈길을 끌
이에 이들이 보여준 배우와 스태프 간의 믿음과 의리에 대해 함께 일하는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로운 둥지를 틀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 팬들과 소통할 최수종, 하희라는 최근 작품 검토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