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시영,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긍정 검토 중

[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엄태웅과 이시영이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을 통해 만날 전망이다.

15일 tvN 관계자는 MBN스타에 “엄태웅과 이시영에게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캐스팅 제의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두 사람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최종 조율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사진=MBN스타 DB

‘일리 있는 사랑’은 일리라는 이름의 여성이 고등학교 때 만난 선생님과 결혼한 후 다른 남자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시영과 엄태웅은 각각 여주인공 일리와 남주인공 장태희를 연기한다.

‘일리있는 사랑’은 영화 ‘고스트 맘마’ ‘싸움’ 드라마 ‘연애시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한지승 PD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집필한 김도우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과 ‘라이어게임’ 후속으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