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리얼스토리 눈’ 할머니의 쌈짓돈 천만원은 어디로 간 것일까.
15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쌈짓돈 천만원을 도둑맞은 할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시각 장애를 앓고 있는 김할머니는 딸의 집 근처로 이사를 가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었다. 할머니는 기초수급을 받기 위해 은행에 돈을 맡기는 대신 싱크대 아래 장판에 5만원 권 200장과 1만원 권 100여 장을 숨겨뒀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더욱이 할머니의 집은 동네 사랑방으로 통할 만큼 많은 이웃의 교류가 있었던 곳. 할머니에게 범인을 쉽게 찾는 것은 무리였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