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이번엔 힙합이다…브랜뉴뮤직 손 잡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박정현이 오는 22일 신곡 '잠깐 만나'를 발표한다. 오는 10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싱크로퓨전 리나박+브랜뉴뮤직(Syncrofusion Lena Park + Brand New Music)’의 선공개곡이기도 하다.
'잠깐 만나'는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브랜뉴뮤직의 대표 작곡가 애스브라스(ASSBRASS)와 박정현이 함께 만들었다. 힙합그룹 팬텀 멤버 한해가 랩 파트를 맡았다.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라이머와 ‘썸’을 만든 제피(XEPY) 한해가 가사를 썼다. 박정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한해의 쫄깃한 랩이 어우러졌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여러 장르 뮤지션과 협업을 시도 중인 그의 '싱크로퓨전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이다.
소속사 블루프린트뮤직은 강렬한 이미지로 분장한 박정현의 모습을 18일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콘셉트를 엿보게 했다. 레드와 블랙 아이라인을 소화한 박정현의 변신이 이채롭다. 마치 흰 꽃 속에 파묻힌 듯 디자인된 화려한 의상도 그의 카리스마와 여성미를 동시에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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