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마약혐의를 빚은 대만 배우 가진동이 SNS를 통해 자화상을 공개했다.
17일 가진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 한 장과 “보기에 비록 얼룩이 조금 있어도, 그는 미소를 짓고, 웃는 얼굴로 이어지는 알 수 없는 매일을 맞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그림은 가진동의 자화상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날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가진동은 앞서 웨이보를 통해 가족과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린 후 8시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라며 “미소로 앞으로의 일을 맞이한다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사진= 가진동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스틸컷 |
한편 가진동은 지난달 14일 마약 혐의로 베이징 구치소에서 14일간 옥살이를 한 뒤 본국 대만으로 돌아갔다. 그는 현재 학교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개봉 예정인 영화 ‘소시대4’에서 분량이 삭제될 것으로 보여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