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선배 여배우로서 후배들을 향한 발언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이탈리아 베니스)=AFPBBNews = News1
이미 많은 여배우들이 언급했듯. 영화계에 남자배우를 위한 작품은 많지만 여배우를 위한 작품은 찾기 어렵다. 이에 문소리는 “여자 캐릭터가 담긴 작품이 없다고 한탄하기보다는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을 잘 보내면 된다. 어떻게 시간을 활용할지 고민하고 알차게 보내면 된다”며 “나 역시 후배 여배우와 마찬가지로 어렵다. 배우의 길에서 이 어려움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호황이라도 배우는 늘 불안감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나의 과거에 비하면 지금의 후
배 여배우는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다. 난 집에서 쉬기만 했는데 말이다. 지금의 난 작품을 기다릴 때 학교를 다니거나 공부를 하거나 시나리오 등을 읽는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