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주미, 돌직구 “오연서 전혜빈 솔직하지 않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박주미가 여배우들의 신경전에 대해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50대 대표 금보라, 40대 대표 박주미, 30대 대표 전혜빈, 20대 대표 오연서, 10대 대표 김새론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같은 작품을 하는 여배우들끼리 신경전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오연서는 “전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전혜빈 역시 “무딘 편이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되게 솔직하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솔직하지가 않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촬영장에서 여배우 의상 때문에 신경전이 엄청 치열하다”며 “한 드라마 안에서도 상대 배우와 의상 톤이 겹치지 않도록 먼저 찍는 배우에 맞춰 다른 배우가 갈아입는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도 예사롭지 않다. 좋은 드레스를 입으려면 유능한 스타일리스트를 선점해야 하기에 신경전이 만만치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4.6kg 우량아로 태어났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박주미, 시원시원하다” “‘해피투게더3’ 박주미, 늙지를 않네” “‘해피투게더3’ 박주미, 정말 동안이다” “‘해피투게더3’ 박주미, 아름다워” “‘해피투게더3’ 박주미, 여전한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