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과거 12년 전 얼굴과 조금 다른데…'그래도 예뻐!'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과거 12년 전 얼굴과 조금 다른데…'그래도 예뻐!'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오렌지걸' 무대를 12년 만에 재연해 화제입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50대 대표 금보라, 40대 대표 박주미, 30대 대표 전혜빈, 20대 대표 오연서, 10대 대표 김새론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며 오연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전혜빈은 이어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그러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데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오렌지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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