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중계로 대거 결방

[MBN스타 남우정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식 중계로 인해 지상파 3사의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 축소된다.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로 인해 MBC는 기존 오후 7시15분에 편성된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9시30분에 편성된 ‘리얼스토리 눈’을 결방한다.

오후 7시55분부터 방송됐던 ‘뉴스데스크’는 2시간 뒤로 늦춰져 개막식 후 오후 10시 시청자를 찾는다.

KBS2는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생생정보통’부터 ‘뮤직뱅크’ ‘뻐꾸기둥지’ ‘하이스쿨 러브온’까지 결방한다.

SBS는 오후 7시20분 방송되던 드라마 ‘사랑만할래’와 ‘궁금한 이야기Y’를 결방한다.

‘SBS 8시 뉴스’는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며 ‘정글의 법칙’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30분씩 지연 편성됐다.

한편 2014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지상파 3사의 편성 변경을 계속될 전망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