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가 아이콘 멤버로 확정되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에서는 월말평가를 끝내고 양현석 대표가 갑작스럽게 서바이벌 룰을 바꾸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현석은 "비아이, 바비, 진환, 이 세명은 아이콘 멤버로 확정됐다"며 "나머지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와 새로운 멤버 3명이 대결을 하는 구조로 룰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다 함께 아이콘이 될 줄 알았던 기존의 6인 멤버들은 큰 상실감에 빠졌다. 확정된 멤버들 조차 "전혀 기쁘지 않았다"며 마음 아파했다.
이에 기존멤버인 구준회는 "기분이 많이 나쁘고, 자존심도 상했다. 내가 여기서 2년 반 동안 한게 결국 이건가? 내가 아직 저 3명(비아이, 바비, 진환)만큼의 믿음을 사장님에게 많이 못 드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불안한 모습 보여드리기 싫다"며 "나는 떨어질 애가 아니니까 무대에서 확신을 드리고 싶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이날 믹스앤매치를 접한 누리꾼들은 "믹스앤매치, 구준회 솔직하네" "믹스앤매치, 심정은 이해가 간다" "믹스앤매치, 구준회는 입 조심해야할 듯" "믹스앤매치, 아쉽겠다" "믹스앤매치, 정말 잔인한 서바이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