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연석·손호준·바로, '응사' 대화창 공개…정우 "나도 가고 싶어"
↑ '꽃보다 청춘' / 사진 = '꽃보다 청춘' |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서 '응답하라 1994' 팀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이 공개됐습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라오스 배낭 여행기 2탄이 전파를 탔습니다.
앞서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꽃보다 청춘'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아무런 준비 없이 라오스로 떠나게 됐습니다. 나영석PD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선심쓰듯 라오스 돈뭉치를 건넸고, 이는 세 사람이 가진 전부가 됐습니다.
여행 두번째 날 라오스 방 비엥을 찾은 세 사람은 유연석이 간발의 차이로 구한 방갈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됐습니다. 짐을 풀고 강가의 레스토랑을 찾은 이들은 "출세했네. 외국도 나와보고"라며 좋아하면서도 "다른 형들도 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라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팁을 떠올렸습니다.
손호준은 "성균이 형이랑 왔으면 형이랑 나랑은 집에만 있었어"라며 술을 마시느라 시간을 보낼 것을 예상했습니다. 이어 "정우 형은 여행을 좋아할 거 같고, 아라 도희도 함께 왔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워했습니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이후 '응답하라 1994'팀의 모바일 메신저 창을 공개했습니다. 바로는 손호준, 유연석과 함께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정우는 "내 나이 삼십다섯살. 나도 청춘이다. 나도 가고싶긴하다. 진짜 사전에 이야기 없네 리얼이구나"라며 자신의 이모티콘을 띄웠습니다.
김성균은 "라오스는 몇호선이냐? 김포보다 멀어?"라
이후 손호준은 "'응답하라 1994' 팀은 가족에 가까운 사람들이다"라고 말했고, 바로는 "가족 중 누구 하나 빠지면 그립고 아쉬운게 여행"이라며 "이 여행을 마치고 나면 서로를 얼마나 더 생각해 줄까?"라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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