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100회 콘서트, 초심보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임할 것”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월드투어 100회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항상 초심을 잃지말자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들은 “그런데 이번 콘서트는 초심보다 더 새로운 각오로 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 “99회보다 더 남다른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멤버 신동은 “‘슈퍼쇼’는 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무대라고 했는데, 아직도 아이돌 무대라는 인식이 있더라”면서도 “그래도 실제로 보신 분들은 ‘진짜 재미있다’고 좋은 글들 많이 남겨주셔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8년부터 3번의 아시아 투어와 2번의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총 97회 공연, 누적관객수 135만명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슈퍼쇼6’ 서울 공연에서 100회 공연 개최라는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