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오는 10월 14번째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 2014’를 개최한다.
이승환은 10월 11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에서 자선 콘서트 ‘차카게 살자 2014’를 개최한다.
이번 ‘차카게 살자’의 드레스 코드는 ‘샬랄라’로, 특별한 디자인 또는 색상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관객 각자가 생각하는 ‘예쁜 옷’을 입으며 된다. 게스트로는 이승환과 같은 소속사인 윤상, 전은진이 나선다.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은 ‘차카게 살자’는 이승환을 포함한 공연 스태프들이 무보수 또는 공연에 소요되는 실제 비용만 받고 참여하는 자선 공연이다. 공연의 수익금과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차카게 살자’ 공연에 앞서 수변무대 주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승환은 여러 NGO 단체들의 협조 하에 자신의 애장품을 내놓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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