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최민수가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23일 최민수 측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오만과 편견’에서 부장검사 문희만 역을 맡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만과 편견’은 앞서 최진혁과 백진희가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최민수가 눈치 빠르고 계산에 탁월한 ‘출세 지향형 보신주의자’ 문희만으로 극의 합류를 확정했다.
극중 문희만은 동기 중 가장 먼저 부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 검사러 세상의 정의를 찾는 일보다는 실적을 올리는 일에만 공을 들이는 면이 있지만, 과거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낸 화려한 이력으로 조직 내에서 실력을 인정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최민수는 새로운 ‘마력의 악역’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민수, 최진혁, 백진희가 어떻게 ‘민생안정팀’으로 모이게 됐는지, 그 속에서 과연 어떤 사건, 사고를 맞이하게 될지 극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민수는 KBS 드라마 ‘칼과 꽃’의 연개소문 역 이후 1여 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상태다. 현재 최민수는 대본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검사 문희만이라는 역할을 심층 분석, 캐릭터를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최민수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색깔 있는 악역 검사 캐릭터를 탄생시키게 될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민수는 언제나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체화해 드라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관록의 배우”라며 “최진혁, 백진희 등 후배 배우들과 합을 맞춰 안방극장에 신선한 이야기를 전할 배우 최민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