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유연석이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친구들이 여행 경험이 없다보니까 여러 가지를 챙기는 과정에서 ‘어미새’라는 별명이 얻어진 것 같다. 좋은 의미로 얘기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유연석은 ‘꽃청춘’을 통해 손호준, 바로와 함께 라오스 여행기 공개했다. 그는 어리숙한 반전 매력을 소유한 손호준, 두 형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막내 바로를 이끌며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연석은 “원래 배낭여행을 좋아하고 가면 앞장서서 일정도 짜고, 같이 여행가는 사람들이 재밌게 놀 수 있게끔 신경 쓰고 하는 것 같다. 원래 스타일이 그렇다”고 말했다.
‘꽃청춘’ 방송을 챙겨봤다는 그는 “팬티 바람으로 있는 것까지 다 나갈 줄 몰랐다. 영화, 드라마는 어떻게 나갈지 대충 예상이 되는데, 예능은 안되더라. 신기해하면서 (방송을) 봤던 것 같다. 방송에 나가는 그림들을 시청자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방송을 보고 여성 팬들이 더 늘었다’는 말에 “나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 했던 것 같다. 또 다른 모습을 예능을 통해 보여주다 보니까 가깝게 느낀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여행하면서 먹은 바나나 팬케이크가 진짜 맛있었다. 그때 배가 고프기도 했고, 맛있는 토핑이 많이 올라가다보니 진짜 맛있었던 것 같다. 그것도 맛있고 라오스식
유연석이 출연한 ‘제보자’는 시사프로그램 PD 윤민철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끈 줄기세포 복제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충격적 제보를 받고, 그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0월2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