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의 추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던파머'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차 티저 포스터가 배추 농사를 짓는 이홍기의 모습을 담은 코믹 포스터였다면, 이번 2차 티저 포스터는 보다 다양한 콘셉트로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포스터 속 이홍기가 빨간 오픈카에서 선글라스를 끼고서 웃는 모습, 그리고 넥타이를 맨 채 환하게 웃는 박민우의 모습은 드라마 '상속자들'의 콘셉트로 제작됐다. 넥타이를 푼 이시언과 모자를 거꾸로 쓴 곽동연은 마치 청춘물 영화의 예고편을 떠올리게끔 한다.
특히 애틋하게 뭔가를 바라보는 듯한 이홍기의 모습과 밀짚모자를 쓰고 목에 수건을 두른채 환하게 웃는 이하늬는 한편의 순정로맨틱물을 연상케 했다.
제작진은 "드라마 '모던파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싶어 이 같은 티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 '기분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