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중국 유력 연예기획사 롱전과 50억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됐다.
26일 티아라 소속사 측은 “롱전은 유덕화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회사다.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1억 위안(한화 약 16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3000만 위안(한화 약 50억원) 이라는 통큰 계약조건을 제시받았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현지시각)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돌입한다. 음악 뿐만 아니라 CF, 드라마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티아라 중국가서 흥하세요” “티아라 중국서 잘 되겠니?” “티아라 의지가 강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