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송상욱 2관왕 소식 전해져
승마선수 송상욱이 한국 승마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마술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송상욱은 25일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둘째날 크로스컨트리와 장애물비월 경기에서 모두 1위를 기록, 합계 페널티 37.90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금메달을 손에 쥔 송상욱은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故 김형칠 선배
이어 “도하 아시안게임 사고 당시, 내가 경기를 하기 직전에 선배가 뛰어서 사고가 났다. 그 후 내가 뛰었다. 그때 꼭 금메달로 보담을 하고 싶었다. 광저우 때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를 했다”며 “이번에 2관왕으로 보답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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