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열사' 김부선, 관리소장 사퇴서 공개…"끝내 뉘우치지 못해"
↑ '김부선' '관리소장 사퇴' / 사진= 김부선 SNS |
'난방열사' 배우 김부선이 자신이 거주중인 아파트 관리소장의 사퇴서를 공개했습니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끝내 뉘우치지 못하고 떠나네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관리소장의 사퇴서가 담겨 있습니다.
사퇴서에서 관리소장은 "요즘 우리아파트 난방비 사태를 볼 때 사실 확인도 없이 어떤 한 사람의 왜곡된 주장만을 보도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여러 언론 매체들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관리소장이라는 직으로 어찌 해볼 수 조차 없는 처지에 심한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며 아파트의 위신이 추락되고 주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림에 따라 더 이상 관리소장의 업무를 계속하는 것이 주민 여러분에 누를 끼치
앞서 김부선은 12일 오후 아파트 반상회에서 이웃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아파트 난방비에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고 하자 그들이 나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둘렀다"며 맞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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