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소미는 28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장혜진을 세트점수 7-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다소미는 앞서 열린 단체전 우승을 포함,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간의 결승이었던 만큼 두 선수는 순위보다 기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서 10점만 세 발을 쏜 정다소미는 2, 3세트에서 모두 29점을 기록하며 28점을
이어 4세트에서도 정다소미는 연달아 10점을 세발 쏘며 28점을 쏜 장혜진을 꺾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다소미 여자 개인전 금메달, 대박이다” “정다소미 여자 개인전 금메달, 역시 한국 양궁 최고” “정다소미 여자 개인전 금메달, 정다소미 장혜진 선수 둘다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