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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 “현빈 측 태도 이해 안돼..깊은 유감”

기사입력 2014-09-30 10:38 l 최종수정 2014-09-30 10:41

[MBN스타 두정아 기자]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가 현빈 측의 입장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팬엔터는 30일 오전 “어제(29일) 오후 배우 현빈 씨 측이 언론을 상대로 배포한 ‘킬미, 힐미’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엔터는 “우선 이번 상황의 발단부터 되짚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27일 오후 모 매체가 단독 보도한 ‘현빈 출연 물망’ 기사가 시작이었다. 기사 작성 과정을 확인한 결과, 이 기사는 해당 기자가 현빈 씨 측에게 정식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음을 파악했다”며 “이 과정에서 이미 수 개월 전 일단락된 현빈 씨의 ‘킬미, 힐미’ 출연 여부가 어떤 의도로 다시 뒤늦게 거론됐는지가 당사로선 매우 의심스러웠고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당시 진행 중이었던 다른 배우의 캐스팅 작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현빈 씨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오래전 결정됐다’는 내용의 1차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는 팬엔터는 “1차 보도자료 내용 중 대본 전달 여부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출연 제의를 했는지에 대한 이견이 현빈 씨 소속사와의 사이에 발생했고, 현빈 씨 소속사 측의 요청을 대폭 받아들여 그 부분을 수정한 2차 보도자료를 1시간여 후인 오후 7시 57분 신속하게 다시 배포했다”고 전했다.

팬엔터는 “그럼에도 현빈 씨 측 소속사는 문제의 발단이었던 기사가 어떤 경위로 부정확하게 작성됐는지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은 없이, 1차 보도자료에 포함됐지만 2차 보도자료에선 삭제된 일부 표현을 집요하게 문제삼아 당사에 현빈 씨와 팬클럽 회원들을 상대로 팬클럽 홈페이지의 사과문 게재만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건의 궁극적인 원인과 당사의 수습 노력은 외면한 채 ‘한 배우를 폄하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한다’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다’는 등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피력하고 있는 현빈 씨 소속사에 팬 엔터테인먼트는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의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30일 “‘킬미, 힐미’의 제작사인 팬엔터가 일방적

으로 배포한 현빈 캐스팅 관련 보도자료에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입장을 낸 바 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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