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산)=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루시’에 출연을 결정하기 앞서 한국과 동양에 대한 비하 금지 항목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이순신이 된 연기신 최민식’에 참석, 뤽베송 감독의 ‘루시’에 출연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루시’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개인적인 동기에 의해 작업하게 됐다. 뤽베송은 우리에겐 ‘그랑블루’ ‘니키타’ ‘레옹’에 대한 향수가 있다. 그와의 작업이 궁금했다”고 대답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최민식은 또 “영화에 출연 결정하기 전 캐릭터와 그 외 여러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아무래도 외국작품이기 때문에 한국인 비하, 동양에 대한 편협 된 시각으로 영화에서 묘사되
그는 뤽베송 감독에 대해 “그와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언어와 문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통분모가 있더라. 외국인이지만 내 영화적 동지이다”고 덧붙였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