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경호가 가을 감성과 강렬한 록 스피릿을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로 1승을 거머쥐었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김경호, 김영호, 바다, 손승연, 벤, 홍경민, 딕펑스 등이 출연해 ‘가을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경호는 ‘고추잠자리’로 무대를 꾸몄다. 구슬픈 피아노 선율에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던 김경호는 점점 록발라드 창법으로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
↑ 사진=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
결국, 김경호는 색다른 편곡과 무대 연출로 앞서 파죽지세를 이어오던 벤을 누르고 1승을 거머쥐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