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중국 정부가 마약, 성매매 등 위법행위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과 제작자들을 TV는 물론 극장, 인터넷에서까지 퇴출시키기로 했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 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최근 문제의 연예인과 제작자들의 활동을 전면적으로 ‘봉쇄’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발표했다.
문건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방송국은 마약, 성매매 등 위법·범죄행위자가 참여한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 영화, 광고 등을 방송해서는 안 된다.
또한 전국의 모든 극장에서 이들이 제작하거나 출연한 영화를 상영하는 게 금지되고 인터넷을 통해 문제 연예인이 출연한 미니 드라마와 영화, 광고,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해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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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 역시 대륙이다”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해야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