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본격적으로 범인 추적에 나선다.
10월4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으로 분한 박해진이 본격적으로 범죄자들을 찾아 나설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홀로 골목길 한 가운데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폴리스 라인 안에 서있는 옆 실루엣은 1회에서 보여줬던 섬뜩한 사이코패스 연기가 떠올라 2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조동혁(정태수역)과 팽팽한 눈빛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진은 마치 살얼음판을 걷게 하는 긴장감을 조성하며 추적 중 어떤 일이 생겼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나쁜 녀석들' 중 IQ160이 넘는 멘사 회원으로 두뇌가 가장 뛰어난 인물이기에 어떤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 1회에서 지금까지 사이코패스 캐릭터와 다른 박해진 만의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내 호평을 받았다. 또 그간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잊게 만드는 명품 연기력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악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보다 더 악한 범죄자를 모아 그들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10월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