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복귀전'
↑ '추성훈 복귀전' 사진=KBS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남편의 복귀전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지난달,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야노 시호는 차마 경기장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TV로 남편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야노 시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먹먹하다"며 "솔직히 성훈 씨가 경기 출전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이 돼 반대 한다고 해야 하나…"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하지만 성훈 씨가 하고 싶은 일이고, 성훈 씨 삶의 의미고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말 멋진 경기를 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남편을 응원한 야노 시호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성훈 복귀전' '추성훈 복귀전' '추성훈 복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