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장쯔이가 영화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 12관왕을 차지했다.
12일 중국 다수매체는 지난 11일 중국에서 열린 제 14회 화어영화언론대상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장쯔이가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 12관왕을 손에 넣었다”며 그를 향한 칭찬을 쏟아냈다.
↑ 사진= 장쯔이 웨이보 |
이어 “왕가위 감독과 양조위가 없었다면 몇 억 관객들이 없었다면 12관왕 자리도 없었을 것”이라며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나를 사랑해 주는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쯔이는 또, 인증샷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장쯔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살짝 미소를 머금은 그의 표정에서 수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쯔이는 자신이 수상소감을 밝히는 사진까지 올려 현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장쯔이는 ‘일대종사’로 금마장영화제, 홍콩영화평론학회상, 홍콩영화감독회상, 화딩어워드, 아시아태영양영화제,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화표장영
한편 화어영화언론대상은 중국매체 남방도시신문에서 주관하는 영화제로 2000년 막을 올렸다. 중국, 홍콩, 대만의 영화 중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들이 연합해 수상을 결정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