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압구정 백야’에서 강아지 왕비 감추기에 열을 올렸던 형제 강은탁과 송원근이 결국 할머니 정혜선한테 들켰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강아지 왕비와 즐겁게 놀던 장화엄(강은탁 분)과 장무엄(송원근 분)은 결국 할머니 옥단실(정혜선 분)에게 모든 비밀을 들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에서 은밀하게 왕비와 노는 화엄, 무엄형제. 그 순간 할머니 단실이 형제의 방을 노크한다.
놀란 화엄, 무엄형제. 형 화엄은 왕비를 안고 옷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모든 것을 감춘 채 할머니와 이야기하는 무엄은 왕비의 사실을 들키지 않고 조용히 넘어간다.
↑ ‘압구정 백야’에서 강아지 왕비 감추기에 열을 올렸던 형제 강은탁과 송원근이 결국 할머니 정혜선한테 들켰다.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
결국 동생 무엄은 할머니 꾀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개 털 때문에 안 된다”는 단실의 단호함에 무엄은 “5일 남았다. 불쌍한 짐승을 위해 좋은 일한다고 생각해라”라고 설득한다.
결국 형 화엄도 “일주일만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