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슈스케2’ 출신 김은비, 건강상의 이유로 걸그룹 자진하차”

[MBN스타 송초롱 기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 김은비가 데뷔 예정인 YG걸그룹에서 자진하차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MBN스타에 “김은비가 떠난 것이 맞다”면서 “허리디스크로 인해 연습생 초반부터 고통을 호소했고, 계속되는 걸그룹 준비가 어려울 것 같아 자진 하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YG걸그룹 데뷔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시기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은비는 ‘슈퍼스타K2’ 당시 귀엽고 앳된 외모에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김은비는 이후 강승윤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YG의 연습생이 돼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