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BS 측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첫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 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해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날 대본 연습에는 주상욱, 한예슬을 비롯해 왕지혜, 정겨운, 하재숙, 심이영 등 젊은 배우들과 이들을 든든히 받쳐줄 중견 배우 한진희, 김영애 등이 모여 드라마의 출발을 알리는 인사와 함께 첫 대본연습을
무엇보다 뚱뚱하고 우악스런 아줌마에서 목숨을 건 성형수술 후 천하제일 미녀로 거듭나는 사라 역의 한예슬은 대사에 있는 만화의 주제곡까지 연습해오는 열정을 보여 제작진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끝없는 사랑’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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