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걸그룹 포미닛 공연장 인근 주차장 환풍구가 붕괴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저녁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주차장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 관람객 25명이 2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부상자는 분당 정병원, 재생병원, 차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주차장 환풍구 위에 있던 25명이 2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현재 사망 추정자는 14명, 부상자는 11
이날은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가 열린 날이었다. 이날 행사엔 가수 포미닛을 시작으로 정기고, 티아라, 비트버거, 트랜스픽션, 체리필터 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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