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천정명이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가제)’의 주인공 역할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tvN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천정명 씨 측에 출연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출연을 제안하고 대본을 건넨 것은 맞지만, 아직 그 이후의 절차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사진=MBN스타 DB |
관계자는 또한 “천정명 씨가 이윤정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에 당연히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현재 출연 중인 OCN ‘리셋’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급하게 결정짓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천정명이 제안 받은 ‘하트 투 하트’ 속 남자 주인공은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지만 형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 정신과 의사 역이다. 최근 여주인공으로 최강희가 물망에 올랐으며, 남주인공의 동생 역으로 안소희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는 얼굴이 빨개져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여주인공과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정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연출을 맡았던 이윤정 PD가 CJ E&M 이적 후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인 ‘하트 투 하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미생’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