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슈스케6’의 송유빈이 서태지의 ‘모아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세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는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 이준희, 미카가 참여했다.
이날 경연자들은 서태지 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미션을 받고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송유빈은 ‘모아이’를 불렀다. 그는 “꼭 잘 해서 홍콩에서 열리는 2014 MAMA 무대에 꼭 서고 싶다”면서도 “여권은 아직 없다”고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슈스케6 방송 캡처 |
심사위원 백지영은 “아직 보컬리스트로서의 갈 길은 많이 멀다”고 쓴 소리를 하면서도 “비트감 있는 노래를 소화했는데, 그 모습에서 스타성을 볼 수 있었다”고 송유빈의 새로운
하지만 김범수는 “많이 아쉽다”며 그의 흔들린 가창력을 지적했고, 이어 낮은 점수대인 82점을 매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