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홍아름이 학교에 자퇴를 선언하고 오열했다. 하지만 정체불명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박지영이 운영하는 백화점에서 일하게 되며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하기도 했다.
25일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허인무/연출 유제원) 5회가 방송됐다.
할머니의 죽음과 집안의 유채동산을 모두 압류당한 윤차영(홍아름)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학교에 자퇴를 선언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를 맞이한 사람은 한 할아버지(윤주상). 차영이 시장에서 만났던 인물로, 돈만 내고 가져가지 않은 생선을 챙겨준 차영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그는 “내가 네 빚을 싹 다 끌어 안았다”고 밝히며 첫 등장을 알렸다. 할아버지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드라마는 6년 후로 시간을 뛰어넘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선경이 운영하는 백화점에서 일을 하게 된 차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차영은 선경과 만나 자신의 정체를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진현웅 역의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재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드라마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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