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고인의 뜻 깊은 노래
故 신해철의 곡인 민물장어의 꿈이 관심을 받고 있다.
‘민물장어의 꿈’은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엠넷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 곡은 27일 오후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한 발언이 재조명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벅스에서 2위, 소리바다에서 4위, 몽키3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순위에 랭크되며 신해철의 비보를 슬퍼하는 팬들의 마음을 반영했다.
↑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리고 이틀 뒤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