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타, 연애 2부작 두 번째 싱글 ‘연애의 시작’ 발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보컬그룹 소울스타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연애의 시작’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9월 발표했던 ‘매력에 취해’를 잇는 연애 2부작 두 번째 노래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평생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간결한 편곡과 달콤한 멜로디, 감미로운 화성이 잘 어우러져 소울스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잘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12월말 군입대한 멤버 이규훈이 입대 전 녹음에 참여해 소울스타 전원의 목소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작곡가 PJ가 맡았다. 그는 아이유의 ‘마쉬멜로우’, 서인국의 ‘애기야’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또한 국내 작곡가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곡 AKB48의 19번째 싱글 타이틀곡 ‘호두와 다이얼로그(胡桃とダイアログ)’를 만든 주인공이다.
한국 최고의 스타 작사가 최갑원이 달콤한 연애이야기로 가사를 썼다.
‘연애의 시작’ 뮤직비디오에는 소울스타와 같은 소속사의 걸그룹 씨리얼의 멤버 에피가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남자 주인공은 지난 9월 ‘베스트프렌드(Best Friend)’를 발표하며 데뷔한 신인 듀오 오브로젝트 멤버 오태석이 맡았다.
각자 일상을 벗어나 떠난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커플을 연기했다.
한편 ‘연애의 시작’은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이하 레인보우브릿지)가 기획 및 제작했다. 레인보우브릿지와 소울스타는 그동안 ‘그 남자와 그 여자의 하루’ ‘비오는 거리’ ‘매력에 취해’ 등 감성적인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