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측 “이적·윤상·바다 등 조문…일반인 조문객 5000명 추산”

[MBN스타 남우정 기자]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故신해철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29일 신해철의 소속사는 “오늘(29일) 오전부터 조문 오신 연예인분들은 현재까지 김구라, 채연, 바다, 이적, 보이프렌드, 브아걸, 윤상, 소유, 정기고, 매드클라운, 인순이, 김재중, 전인권, 양동근, 조정치, jk김동욱, 유영석, 스윗소로우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12시부터 일반인 조문이 시작되어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는데 약 50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앞서도 서태지-이은성 부부, 김장훈 등이 조문을 해 고인을 애도했으며 일반인들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조문에 참여하며 신해철의 명복을 빌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 하기도 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