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스페셜’ 신해철 추모 특집 편성…오는 11월3일 방송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교양프로그램 ‘다큐스페셜’이 고(故) 신해철 추모 특집을 선보인다.

MBC 관계자는 30일 오후 MBN스타에 “오는 11월3일 방송되는 ‘다큐스페셜’은 신해철 추모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을 추모하면서 지금껏 신해철이 걸었던 음악인생을 중심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진=공동사진취재단

‘다큐스페셜’의 신해철 추모특집 편 방송은 ‘휴먼다큐 사랑’ 등 여러 화제작을 선보였던 유해진 PD와 조준묵 PD가 함께 연출을 맡는다.

한편, 신해철은 향년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27일 세상과 작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