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인교진이 홍아름에게 따귀를 맞았다.
극 중 홍아름과 인교진은 자신의 친모에게 버림받고 짓밟힌 윤차영과 진현태(윤다훈 분)의 동생이자 유선경(박지영 분)의 시동생인 진현웅 역으로 각각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차영은 바이크를 타고 출발하려던 진현웅의 앞을 온몸으로 막아서며 오해에 대한 억울함을 토해냈다. 사사건건 자신에게 차갑게 구는 진현웅에게 진실을 털어놓지만, 진현웅은 도리어 독설을 건네며 윤차영을 자극했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진 윤차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결국 진현웅의 뺨을 때렸다. 윤차영은 자신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내는 진현웅에게 모멸감을 느끼면서도 이를 악물어가며 눈물을 참아냈다. 진현웅 또한 자신에게 맞서는 윤차영에게 비아냥대면서도 거침없는 당당함에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천국의 눈물’ 두 사람 은근 잘 어울려” “‘천국의 눈물’ 홍아름 인교진, 얼른 잘됐으면 좋겠다” “따귀 정말 아프겠다” “‘천국의 눈물’ 인교진, 홍아름이 화났네” “‘천국의 눈물’ 인교진, 흥미진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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