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402점으로 ‘불후의 명곡’ 포크특집 우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벤이 ‘절설의 포크듀오’ 편 1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전설의 포크듀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벤이 감동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윤형주(트윈 폴리오), 이주호(해바라기), 백순진(4월과 5월)은 ‘전설’로 참여한 가운데 손승연, 자전거 탄 풍경, 박기영, 벤, 문명진이 경합을 펼쳤다.
첫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등불'(1974)을 불렀고, 자전거 탄 풍경은 트윈폴리오의 번안곡 ‘웨딩케익'(1969)을 열창했다. 박기영은 ‘화(和)'(1972)를 불렀다. 문명진은 ‘장미'(1979)를 택했다.
이날 우승한 벤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1989)를 불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402점을 따낸 벤이 최종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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