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명동 최 희장의 피해자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1일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꽁지와 찍기 - 명동 최 회장의 비밀’ 편으로, 명동 사채 시장의 최고 실력자라는 최 회장에 대한 소문의 진실과 2014년 현재 사채시장을 중심으로 지하 경제의 실상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룬 최 회장은 청년시절 가난을 피해 고향을 떠나와 도박꾼들의 망을 봐주고 돈 많은 사모님들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며 돈을 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최 회장이 명동에서 알아주는 사람으로 나타난 것. 그의 주변에는 국회의원 사모님부터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의 재력가들이 모여들어 있었다.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
또 다른 피해자는 우연한 자리에서 홍 여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됐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노름을 해 13억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 이후 최 회장을 만나게 됐다며 전했다. 자신이 들은 바로는 사고가 나
우연이라고 보기엔 의심할 점이 너무 많은 사기도박을 함께한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얘기했다.
사회와 종교와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