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첫방, 한예슬 당당한 복귀…시청률 8.4%
↑ 미녀의 탄생/사진=SBS |
'미녀의 탄생' '한예슬'
한예슬과 주상욱의 찰떡 호흡이 흥행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첫 방송부터 여성 시청자의 욕구를 채우며 주말 안방극장 새로운 강자임을 예고했습니다.
1일 방송된 '미녀의 탄생'에서는 남편의 외도와 뚱뚱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죽음까지 생각한 사금란(하재숙 분)이 한태희(주상욱 분)의 도움으로 초절정 미녀 사라(한예슬 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미녀의 탄생'은 60분 안에 성형수술, 다이어트, 불륜, 복수극, 코믹 코드 등을 곳곳에 배치하며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했습니다.
만화 같은 설정이었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에너지가 넘치는 한예슬, 주상
또한 김영애, 한진희, 심이영, 하재숙, 강경헌, 진예솔 등 감초 연기자의 양념 구실이 재미를 배가했습니다. 작품, 배우, 소재의 매력 등 흥행작의 요소를 모두 갖춘 셈입니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 드라마가 침체기에 빠진 SBS 주말 안방극장에 구원투수로 떠오를지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