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서영희가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이하 MGB)와 최근 결별했다.
MGB는 3일 오전 MBN스타에 “서영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향후 거취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서영희는 지난 1999년 연극 ‘모스키토’로 데뷔해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비정한 도시’ 드라마 ‘인어이야기’ ‘선덕여왕’ ‘천번의 입맞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1년 MGB 소속 배우로 이름을 올렸지만 3년여 만에 FA시장에 나온 셈이다.
한편 서영희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마돈나’ 촬영을 마치고 후속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