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지금까지 최진혁을 밀어낸 진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열무(백진희 분)가 그동안 동치(최진혁 분)을 밀어낸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어린이집 아동의 사망사고에 집착하는 열무에게 동치는 선배 검사로서 충고한다. 이에 열무는 “내 동생 이름이 뭔지 아느냐. 한별이다”라고 말한다. 한별이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동치는 한 순간 얼굴 표정이 굳고 만다.
↑ 사진=오만과 편견 캡쳐 |
이어 “누군가의 힘 때문에 욕심 때문에 무책임 때문에 왜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누구 책임인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면 그럼 너무 가엽지 않느냐”고 조용히 읊조린다.
동치가 착찹한 표정으로 바라보자 열무는 “그렇게 보지 말라. 그래봤자 나에게 동생이잖아. 우리 엄마는 자식이 죽었는데 뭐”라고 차갑게 말한 뒤 돌아선다.
차가운 표정의 열무와 이를 듣고 놀라는 동치의 표정 속에서, 동생의 죽음에 깊은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