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미녀 보디빌더의 혹독한 체력 단력 사연이 화제다.
3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 진행 아래 게스트 박소현, 김현철, 구지성, 최희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고민녀는 저산소증이 와도, 맹장이 터져도 운동을 멈추지 않는 보디빌더 친구의 사연을 소개했다. 실제로 이 보디빌더는 여성으로 앞서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한 프로였다.
고민녀는 "보통 여자들이 이별하면 식음 전폐하거나 과식하거나 그렇잖냐. 그런데 저 친구는 고구마, 채소, 닭가슴살 딱딱 챙겨먹으면서 울더라"며 "예전에 청테이프를 입에 붙이고 유산소
이에 대해 보디빌더 여성은 "어린 마음에 극한 상황에서 훈련하면 낮은 정도에선 원활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보디빌더 여성은 실제로 스튜디오 앞으로 나서서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미모와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신동엽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특유의 음흉한 시선을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