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대변인 나승연이 SBS 2014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이하 ‘오마베’ 콘서트)에 연사로 나선다.
SBS관계자는 4일 오후 “나승연이 ‘오마베’ 콘서트에 연사로 나서 워킹맘으로서 느낀 실질적인 어려움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고 해법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승연은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중요한 시기에 자녀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워킹맘 죄책감’을 느꼈다.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오마베’ 콘서트는 육아를 경험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저출산에 대한 대책 마련과 맞벌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워킹맘, 워킹 대디의 고통 지수를 줄이고자 만든 자리로 SBS 박찬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고 있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한다. 이외에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오마베’ 콘서트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에서 진행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