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미국 유명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을 맺었다.
5일 미국 데드라인 닷컴 등 외신은 “봉준호 감독이 기존 에이전시인 CAA를 떠나 WME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WME는 연예계는 물론 스포츠, 출판 등 각 방면의 유명 스타와 계약을 맺고 있는 미국 유명 에이전시. 싸이와 이병헌, 김윤진, 비, 박찬욱 감독 등도 계약돼 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으로 미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의 연출자 중 한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에서의 활동 반경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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