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소율이 김흥수와의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그는 “애드리브도 허당 같은 느낌으로 ‘왜 이렇게 팔에 힘이 없냐’ 그렇게 한다. 편하게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티저 찍을 때부터 스킨십이 많아서 어색하지 않다. 재밌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작 이유에 대해 “데뷔시기에 비해 연기를 많이 못해봐서 그런지 들어오는 작품마다 꼼꼼히 검토하게 된다”며 “연기가 고팠던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못 할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이미지 소진 면에서는 나름대로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였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지 않는다”고 털어 놓았다.
신소율은 극중 패션디자이너 한아름 역을 맡았다. 유학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던 필립과 가슴 아픈 이별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가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가족극이다.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